소재 때문에 호기심이 가는 차태현의 [슬로우 비디오]
14.08.08 09:52
영화 [슬로우 비디오]가 오는 10월 2일(목) 개봉 확정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 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 동체 시력은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시각능력으로, 국내 영화에서는 처음 만나는 신선한 소재라 눈길을 끈다.
영화는 그동안 감시,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부정적인 도구로 여겨지던 CCTV가 아닌, 그 너머에 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차태현 주연에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슬로우 비디오]는 10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