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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오씨의 [스타트렉 3] 각본 초안 완성

14.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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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가 바뀐 [스타트렉 3]의 각본 초안이 완성되었다.
 
J.J 에브람스에 이어 3편의 연출을 통해 첫 감독 데뷔를 하는 로베르토 오씨는 [스타트렉] 영화 전문 사이트 Trekmovie.com을 통해 [스타트렉 3]의 초고 집필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각본 초안 작업에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다크니스]의 각본 작업을 함께 진행했던 알렉스 커츠만이 참여하지 않고 로베르토 오씨 본인과 새로운 3명의 각본가들이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커츠만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연출 작업과 관련해 [스타트렉 3] 각본 작업에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본의 초안은 파라마운트 간부들에 의해 검토 중에 있다.
 
[스타트렉 3]는 2016년 개봉을 2013년 말 부터 제작에 착수했으며, 전편의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할지에 대해서도 확정된 바 없다. J.J 에브람스와 알렉스 커츠만과 시리즈를 처음을 함께 했던 로베르토 오씨 이지만 거대한 SF 대작을 감독 데뷔작으로 하는 만큼 신중을 기하며 작업을 하고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파라마운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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