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좀비들의 무차별 습격 [좀비스쿨] 9월 개봉
14.08.21 13:15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화제작 [좀비스쿨]이 9월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좀비스쿨]은 학교를 초토화 시킨 잔혹한 좀비 무리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이들의 목숨을 건 마지막 사투를 그린 영화. 개봉 확정과 함께 [28일 후] [새벽의 저주]와 같은 섬뜩한 분위기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여자 주인공 하은설을 내세웠다. 일반인과는 확연하게 다른 눈동자 색과 그녀의 눈에 비친 좀비는 그녀가 위험에 처해 있음을 암시하며, 공포 분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물리는 순간, 생존율 제로! 좀비들의 무차별 습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하얀 피부에 보이는 핏줄과 전체적인 어두운 톤은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좀비스쿨]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백윤식의 둘째 아들 백서빈과 최근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하은설을 비롯 김승환, 김경룡, 박재훈이 출연했다.
섬뜩한 포스터와 특이한 주제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좀비스쿨]은 9월 25일 개봉한다.
[줄거리]
문제아들이 모여 있는 칠성학교. 학교라는 이름에 갇힌 아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기괴하고 스산한 분위기가 그곳을 휘감기 시작한다.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이 아닌 정체불명의 존재로 변해 서로를 참혹하게 물어 뜨는 선생들이 학교를 순식간에 장악한다.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절대로 죽지 않는 좀비 무리들에게 필사적으로 맞서고, 벗어날 수 없는 공포로 뒤덮인 학교는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기괴하고 스산한 분위기가 그곳을 휘감기 시작한다.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이 아닌 정체불명의 존재로 변해 서로를 참혹하게 물어 뜨는 선생들이 학교를 순식간에 장악한다.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절대로 죽지 않는 좀비 무리들에게 필사적으로 맞서고, 벗어날 수 없는 공포로 뒤덮인 학교는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 movierising@hrising.com
(사진=BoXoo 엔터테인먼트/피터팬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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