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괴담의 진수를 보여줄 [맨홀] 티저 공개
14.08.27 11:47
도심공포 스릴러 [맨홀]이 짧지만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맨홀]은 우리가 매일 지나지만 한 번도 관심 갖지 않았던 공간 '맨홀'에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을 신원미상의 사람이 살고 있다는 내용의 공포영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아무도 거들떠 보이지 않은 '맨홀'에서 사람들이 납치되고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는 설정을 통해 공포를 자극하는 동시에 맨홀을 탈출하기 위한 두 여성의 처절한 탈출기를 그릴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어둡고 축축한 맨홀에 자기만의 세상을 만든 의문투성이 남자 '수철'역은 [거북이 달린다] [롤러코스터]의 정경호가 맡았다. 정유미와 김새론은 맨홀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성과 청각장애 소녀 역을 연기한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 감독으로 주목받는 신재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올 10월 개봉한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 감독으로 주목받는 신재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올 10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