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V 슈퍼맨] 이번에는 슈퍼맨 '클라크 켄트' 이미지 공개

14.09.04 13:21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하는 코스튬을 입은 슈퍼맨이 이번에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배트맨 V 슈퍼맨:돈 오브 저스티스]에 출연 중인 헨리 카빌은 오늘자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극 중 클라크 켄트 기자로 분한 자신의 모습을 업로드 했다.

클라크 켄트는 슈퍼맨의 일상 모습으로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이 근무 중인 언론사 데일리 플래닛의 동료 기자로 활동하는 캐릭터다. 슈퍼맨이 출동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빨리 안경과 옷을 벗고 곧바로 출동하는 장면은 슈퍼맨 변신의 대표적인 모습이자 영웅을 꿈꾸는 일반인들의 상징처럼 그려졌다. 그리고 세상의 정의와 냉철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클라크 켄트는 슈퍼맨이 추구하는 정의와 평화로 곧바로 연결돼 기자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여겨졌다.

공개된 헨리 카빌의 클라크 켄트는 코스튬을 입은 슈퍼맨 이미지와 전혀 다른 단정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로 전작 [맨 오브 스틸]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던 모습과 다른 중후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트맨 V 슈퍼맨:돈 오브 저스티스]는 2016년 5월 6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