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킹콩] 스핀오프 [해골섬] 캐스팅
14.09.17 09:41
[토르] [어벤져스]의 '로키' 톰 히들스턴의 차기작은 [킹콩]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해골섬]으로 확정되었다.
버라이어티는 현지시각으로 16일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킹 오브 섬머]의 조단 복트-로버츠 감독 연출에 [고질라]의 맥스 보렌스테인이 각본을 집필하는 [해골섬]의 주인공으로 톰 히들스턴이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했다.
[해골섬]은 메리안 C.쿠퍼와 어니스트 B. 쇼드사크가 연출한 1933년 원조 [킹콩] 시리즈에 등장한 킹콩의 고향으로 피터 잭슨의 리메이크 버전에서도 비중 있게 그려졌다. 영화는 해골섬을 주 무대로 신비로우면서도 고대의 생명체들이 산 생태계의 위엄을 어드벤처 형식으로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톰 히들스턴이 맡은 배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며, 최근에 루머를 통해 차기작으로 언급되었던 [벤허] 출연은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톰 히들스턴, [벤허] 리메이크 주연 물망
해골섬은 2016년 11월 4일 출시를 일정으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