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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릴러의 연대기를 다시 쓸 [악의 연대기] 촬영종료

14.09.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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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가 지난 9월 19일(금) 크랭크업 했다
 
[악의 연대기]는 강력계 형사가 진급을 눈 앞에 둔 어느 날, 납치를 당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추격자] [내가 살인범이다] [끝까지 간다]등 흥행 스릴러 영화의 제작진들이 참여해 영화의 견고함과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이미 충무로에서 이야기가 탄탄한 시나리오로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던 영화 [악의 연대기]는 세대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3개월 간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등 배우들의 끈끈한 연대를 느낄 수 있었던 [악의 연대기] 현장은 스릴러 장르답지 않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왔다. 대망의 크랭크업 장면은 [악의 연대기]의 주된 무대가 되었던 경찰서에서 촬영 되었으며 이날 손현주와 마동석, 박서준 등 주요배우들이 함께했다.
 
손현주는 "몰입감있는 시나리오,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행복한 현장이었다. 관객들과 어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흥행 조연 마동석은 "남성미 물씬 풍기는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남겼다. 최다니엘은 "현장 분위기가 좋은 영화들이 보통 흥행에 성공하는데 [악의 연대기]도 그런 영화가 될 것 같다. 배우, 스탭들 모두 고생 많았고 [악의 연대기]가 개봉하는 2015년까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박서준은 "손현주 선배님을 비롯해 훌륭한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렇게 즐겁고 열정 넘치는 영화 현장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악의 연대기]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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