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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인공 '설내일'과 친구들 이미지 공개

14.09.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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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연기할 '설내일'의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설내일 역을 맡아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신할 예정이다.
 
설내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세계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성격 탓에 늘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이자 차유진(주원 분)의 신경을 자극하는 분노유발자지만 그것조차 귀엽기만 한 4차원 캐릭터다.
 
그룹에이트는 24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설내일로 완벽 변신한 심은경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심은경은 양갈래로 묶은 단발머리와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백과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음표가 그려진 악보가 든 가방을 메고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만큼이나 독특하고 유니크한 심은경의 패션 센스는 클래식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청춘 지침서 [내일도 칸타빌레]가 상큼 발랄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줄 설내일의 친구들인 클래식 꽃청춘 4인방의 모습도 함께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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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민희'역의 도희, '유일락'역의 고경표, '이윤후'역의 박보검, '마수민'역의 장세현
 
꽃청춘 4인방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열혈 청춘들 이다. 이들은 차유진(주원 분)과 함께 오케스트라에서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며 각각의 성장을 이뤄내게 된다.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등 오케스트라 악기만큼 다양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다.
 
도희가 연기할 최민희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으로, 자신의 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큰 콘트라베이스 때문에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인물이다. 형편이 좋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알바를 하면서 학교생활을 하느라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다가 설내일과 궁상 씨스터즈를 결성, 차유진에게 들러붙게 되는 최강 식탐녀다. 도희는 이번 최민희 역을 통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긴 생머리에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도희는 깜찍하고 발랄한 표정과 자유분방한 포즈가 인상적이다.
 
고경표가 맡은 유일락은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 기질이 다분한 자칭 '클래식계의 지드래곤'으로 어디로 튈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인물이다. 고리타분한 클래식 따윈 자기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순전히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버지 때문에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고경표는
웨이브가 들어간 금발 머리부터 시크하면서도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패션으로 유일락을 표현했다. 시선을 끄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유쾌한 동작에서 유일락의 독특한 성격이 한껏 묻어난다.
 
박보검은 극의 히든카드가 될 캐릭터인 이윤후 역을 맡았다. 이윤후는 신동 소리를 들었던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 슬럼프로 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우연히 차유진과 설내일을 만나면서 음악적 자극과 알 수 없는 호기심이 발동, 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자타공인 특급 매력남이다.
 
유일락과 함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인 마수민은 신예 장세현이 연기한다. 우스꽝스러운 외모, 독특한 성격과는 다르게 음악원 최고의 실력을 가진 타악기 주자다. 같은 남자인 유진(주원 분)을 보고 첫 눈에 반한‘유진바라기’로 유진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설내일
(심은경 분)을 가차 없이 응징하는 천적관계를 형성, 의외의 귀여움과 독특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장세현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월한 몸매 비율로 누구도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던 독특 헤어스타일과 패션 센스를 맞춤옷 입은 듯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단번에 오디션을 합격할 정도로 마수민 캐릭터에 제격이라 평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13일 방송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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