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영화 속 자동차
12.06.11 14:03
남자들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와 미녀들이라 할 수 있겠죠. 때문에 질주본능을 깨우는 자동차영화와 자동차들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를 하려고 하는 것은 영화는 아니지만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전격 Z작전(나이트라이더)에 등장했던 키트라고 불렸던 폰티악 파이어버드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이 차를 당시에 많은 분들이 꿈의 차로 선택을 하기도 했고 탑기어 코리아에서도 김진표가 가지고 나오기도 했었죠. 1967년부터 2002년까지 제너럴 모터스의 폰티악 자동차 사업부에서 제작한 포니카로 일반적으로 파이어버드는 단종 때까지 발표된 모델들을 크게 4개의 세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파이어버드의 또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 폰티액 트랜스 앰(Pontiac Trans Am)은 파이어버드의 여러 모델 중 하나로 기존 모델들의 비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로 1969년에 처음 발표되었죠.
스크린은 현란한 LCD로 이루어진 모습으로 현재 나오는 차량들이 이런 모습들을 서서히 갖춰가고 있죠.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새롭게 만들어진 나이트라이더가 제작되어 방영이 되었는데 전혀 다른 차량으로 새롭게 등장을 합니다.
그것은 바로 포드 머스탱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포드 머스탱은 현재 국내에도 309마력 V6 3.7리터 엔진의 쿠페 모델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하지만 포드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5리터의 V8 엔진에 수퍼챠저를 더한 쉘비 GT500모델인데요, 무려 650마력에 82.9kg.m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죠.
다음으로 소개할 영화속 자동차는 바로 성룡이 출연했던 캐논볼 런에 등장했던 자동차 입니다. 캐논볼 런은 1981년과 1984년에 각각 1,2편이 나왔었는데 두작품 모두 솔직히 별 재미는 없었지만 나오는 차는 화려했죠. 출연자들 역시 장난이 아니였는데 성룡은 물론이고 버트 레이놀즈와 로저 무어도 출연했었으니까요
이번에 소개할 차량은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람보르기니의 역사에 남을 명차 쿤타치입니다. 쐐기 모양의 디자인을 개척해 대중화시켰으며, 많은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쿤타치의 날카로운 각도에서 영향을 받았는데 쿤타치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앞쪽으로 한참 밀어냄으로써 뒷쪽에 거대한 엔진의 공간을 확보했죠.
이런 독특한 생김새를 한 쿤타치 덕분에 앞으로 향한 운전석과 조수석 디자인의 컨셉트(cabin-forward design concept)는 많은 대중화가 이루어졌고 2004년, 미국의 스포츠카 전문 잡지 세계의 스포츠 카(Sports Car International)는 "가장 위대한 1970년대의 스포츠카" 10대 중 3위에 쿤타치를 등재시켰으며, 이어 "가장 위대한 1980년대의 스포츠카" 10대 중 10위에도 쿤타치를 등재시켰정도의 명차라 불리는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