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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 확정

14.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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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예슬이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주상욱과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한예슬은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았다.
 
‘사라’는 물불 가리지 않는 진격의 아줌마에서 섹시미를 지닌 완벽한 미녀로 변신하게 되는 인물로, 한예슬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 역을 탁월하게 선보이며 '로코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데 이어 드라마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티끌모아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탄탄히 쌓아온 한예슬이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및 새롭게  선보이는 로코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게 한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드라마 [자이언트]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내사랑 나비부인] 등을 연출한 이창민PD와 [신 현모양처] [장화 홍련]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드라마 [태양의 신부] 이후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재 방영되고 있는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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