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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감독의 2015년 최고 기대작 [허삼관] 촬영종료

14.10.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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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작가 위화(余华)의 대표 소설 '허삼관 매혈기'(도서출판 푸른숲)를 원작으로 한 [허삼관](가제)이 지난 9월 28일(일) 크랭크 업 했다. 
 
영화 [허삼관]은 1960년대, 허삼관 부부와 세 아들의 피보다 진한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 연기파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부부 호흡을 맞추고,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윤은혜, 황보라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증폭시키는 명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약 4개월 동안 전라도 순천, 경상도 합천 등 전국 곳곳에서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가족처럼 끈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어 온 [허삼관]의 촬영은 ‘허삼관’ 역의 하정우와 ‘허옥란’ 역의 하지원의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
 
[허삼관]의 감독 및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현장에서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열정적으로 함께 만들어 낸 작품인 만큼 멋진 영화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하지원은
"너무나 좋은 영화의 촬영을 오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게 마칠 수 있어 기쁘다. 모든 것이 고생하면서도 늘 밝게 작품에 임해주신 스태프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삼관]은 후반작업을 거쳐 2015년 상반기, 신선한 웃음과 재미가 있는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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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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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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