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치열했던 그 시절 [국제시장] 스틸 8종 공개
14.10.06 09:18
[해운대]의 윤제문 감독이 연출한 [국제시장]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 8종을 공개했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당시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부산 국제시장에서 가족들을 돌보며 한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남자 '덕수'(황정민)의 삶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대의 청년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며 한 시대를 살아온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국제시장] 스틸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 현장의 피란민의 모습, 1960년대 일자리를 찾아 독일로 떠난 파독 광부들, 1970년대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 등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의 일대기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너는 내 운명]부터 [신세계]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연기력을 과시해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이 한국전쟁 때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덕수’ 역을 맡았고, 김윤진이 ‘덕수’의 동반자 ‘영자’ 역을 통해 황정민과 부부로 연기호흡을 맞춘다.
오달수가 ‘덕수’의 가족 같은 친구 ‘달구’ 역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 탄탄한 연기내공과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덕수’의 가족으로 환상의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국제시장]은 1950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그때 그 시절’을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시장]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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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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