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선택을 받은 남자는? [닥터 스트레인지] 후보군들
14.10.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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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버전의 주연 배우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살인소설]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자로 내정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제작 초반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하디 그리고 호아킨 피닉스가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었지만, 배우들의 잇단 거절로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에 관심을 보이며 새롭게 접촉 중인 배우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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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러 루머와 정보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로 급부상한 헐리웃의 쟁쟁한 배우들은 다음과 같다.
1.자레드 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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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레드 레토는 배우이자 뮤지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엔터테이너다. 헐리웃 청춘 배우로 이름을 알렸으나 어느덧 43세의 나이를 맞이한 만큼 극 중 중년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최근 루머를 통해 마블 쪽이 가장 원하고 있는 배우라 전해지고 있다.
2.오스카 아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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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헐리웃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 현재 촬영 중인 J.J 에브람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도 출연 중이다. 현재 [스타워즈] 시리즈를 디즈니가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마블의 작품을 제작 중인 디즈니의 추천과 지원을 받는다면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역에 비해 나이가 젊은 게 흠.
3.이완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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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완 맥그리거는 자레드 레토와 같은 43세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오비완의 청년, 중년을 함께 연기한 경력이 있었던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에 손색이 없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출연한 만큼 이제는 히어로물에 출연해 새로운 대표작을 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4.제이크 질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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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절 밝고 발랄한 '청년' 이미지 였지만 근래에 출연한 [엔드 오브 왓치] [프리즈너스] [나이트 크롤러]에서 보여준 심각하고 어두운 연기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하기에 무리가 없다. 아직 80년생인 것과 동안인 외모를 생각해 볼 때 배역을 맡기에는 조금 우려가 되지만, 언제든 변신해야 하는 배우의 성향상 흥미로운 모험이 될 것이다.
5.에단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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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데릭슨 감독과는 [살인 소설]을 통해 함께 호흡했던 만큼 감독 또한 그의 출연을 원할 것이다. 최근 에단 호크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위해 마블과 접촉 중이라는 루머도 있을 정도로 그 또한 유력한 후보중 하나. 최근 콧수염을 기르고 중후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원작속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주 흡사해 잘 어울릴 거로 생각한다.
6.매튜 맥커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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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블과 영화팬들 모두가 수긍하고 원하는 캐스팅은 매튜 맥커너히의 출연이다.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만큼 마블 히어로 영화에 출연으로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곧 개봉할 [인터스텔라] 이후 그의 가치는 더 높아지기에 마블측이 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원하는 성향상 지속해서 마블 시리즈에 참여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 외 루머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도 후보군에 언급되고 있지만 언급된 배우들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다. 과연, 이 후보군 중 누가 마블의 제안을 받아들여 새로운 히어로를 연기할수 있을지 앞으로의 방향이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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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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