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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2016년 [본] 시리즈로 컴백

14.11.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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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 복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E 온라인'은 HBO의 영화 제작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그린라이트'의 기념행사에서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을 인터뷰하다 이같은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인터뷰에 응한 벤 애플렉이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 출연을 언급하게 되었고, 바로 옆에 있던 맷 데이먼이 곧바로 인정하며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논의 중이며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제작/배급사인 유니버셜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맷 데이먼이 직접 시인했다는 점에서 [본] 시리즈의 제작 진행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으로 복귀하는 차기 [본] 시리즈가 2016년 개봉 예정인 저스틴 감독, 제레미 레너 주연의 [본 레거시]의 후속과의 연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연달아 성공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현재 조나 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하는 '리차드 주월 무비'의 연출을 작업할 예정이며, 맷 데이먼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화성 영화 [더 마샨]에 합류할 예정 이어서 [본] 시리즈의 촬영은 내년쯤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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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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