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 1역' [뷰티 인사이드] 촬영시작, 첫 주자는 [미생] 김대리
14.11.10 09:17
‘20인 1역’이라는 영화 사상 초유의 캐스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제)가 지난 11월 6일(목) 서울의 한 호텔에서 본격적인 첫 촬영을 시작했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지난 3일, 모두의 관심 속에 남자 주인공 ‘우진’역의 쟁쟁한 배우 명단을 공개, ‘20인1역’이라는 영화 사상 초유의 캐스팅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지난 11월 6일(목)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 [뷰티 인사이드]에서 가장 먼저 ‘우진’을 연기한 배우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테러 협박범 ‘박신우’를 맡아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대명.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생] 속 ‘김대리’로 변신, 듬직한 몸매부터 뽀글머리까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이라는 수식어로 불릴 정도의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그가 ‘우진’역의 첫 타자로 나섰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뷰티 인사이드]의 첫 촬영은 자고 일어나니 30대 평범남으로 깨어난 ‘우진’이 자신의 낯선 외모에 당황하는 내용으로, 김대명은 자신만의 ‘우진’을 코믹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석권, 클리오 국제광고제 금상 수상에 빛나는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 필름 [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신선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11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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