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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 클라라의 화끈한 만남 [워킹걸] 개봉 확정

14.1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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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과 클라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워킹걸]이 2015년 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
 
조여정은 보람, 쾌감, 만족을 회사 실적에서만 느끼는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 ‘보희’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몸을 내던지며 망가지는 열의를 보일 예정이다. 클라라는 항상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로 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소 진중한 모습을 선보인 배우 김태우는 이번 영화에서 조여정의 남편인 ‘강성’으로 김보연은 '보희'의 엄마로 등장해 능청스럽고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라미란, 조재윤, 배성우, 고경표 등 여러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합세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의외의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킹걸]은 2015년 1월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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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남편과의 섹스보다 업무성과가 좋을 때 쾌감을 느끼는 워커홀릭 보희(조여정). 직장에서는 최고 에이스, 가정생활은 형편없는 보희는 승진을 앞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해고를 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건 남편의 이별통보가 담긴 메세지.
 
섹스샵 오너이자 제대로된 엔조이(?) 세계의 전도사 난희(클라라). 여자는 그것(?) 느껴본 여자와 못 느껴본 여자로 나뉜다는 그녀만의 철학으로 누구보다 섹스에 대해 박학다식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섹스샵은 빨간딱지로 가득한데……
 
☞관련기사: 조여정&클라라 두 섹시녀의 만남 [워킹걸] 촬영시작
☞관련기사: 조여정, 클라라 섹시女 들의 영화 [워킹 걸] 촬영종료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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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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