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아포칼립스] 젊은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후보들
14.11.19 13:05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젊은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 역할에 헐리웃 청춘스타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10년 후인 1983년을 배경으로 두고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엑스맨 히어로들의 젊은 시절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프로페서 X, 매그니토, 미스틱의 젊은 시절을 선보였다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영 엑스맨'은 진 그레이, 스톰, 사이클롭스 등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 역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청춘 스타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온라인 연예 매체 'thewrap'은 18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 역에 오른 후보들을 아래와 같이 선정했다.
▲(좌로 부터) 클로이 모레츠, 엘르 패닝, 헤일리 스테인펠드
진 그레이 역 후보군은 클로이 모레츠, 엘르 패닝,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언급되고 있다.
이 중 클로이 모레츠는 [킥 애스] 시리즈를 통해 히어로 영화에 적응했고, 작년에 개봉한 [캐리] 리메이크 판을 통해 무서운 초능력을 지닌 소녀를 연기했던 만큼 젊은 진 그레이를 연기하는 데 있어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다코타 패닝의 여동생으로 익숙한 엘르 패닝은 큰 키에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닌 만큼 진 그레이가 지닌 무서운 초능력을 내면적으로 표현하는데 적합한 역할이라 생각되며, 풍부한 연기 경력을 지닌 헤일리 스테인펠드 또 한 무난한 캐스팅이라 생각된다.
▲(좌로 부터) 찰리 로우, 벤 하디, 티모시 찰라멧
사이클롭스 역할은 능력이 한정된 만큼 캐릭터의 내면과 개성을 적절하게 살려낼 청춘스타가 캐스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언급된 후보군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배우들로 영국 드라마 [이스트엔더스]에 출연한 벤 하디, [피터팬:전설의 시작]의 주연 배우 찰리 로우, [인터스텔라]에서 쿠퍼의 아들 '어린 톰'을 연기한 티모시 찰라멧이 후보군에 올랐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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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배우들 사진:무비라이징 DB, 남성배우들: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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