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실사로 돌아온 동화, 디즈니 [신데렐라] 예고편 공개
14.11.20 12:48
디즈니 스튜디오가 [신데렐라]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는 [토르:천둥의 신] [잭 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의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를 디즈니 특유의 정서로 완성된 작품으로 디즈니의 1950년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타이탄의 분노] 내년 개봉할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에 출연한 릴리 제임스가 주인공 엘라 '신데렐라'를 케이트 블란쳇이 신데렐라를 괴롭히는 '계모'역을, 헬레나 본햄 카터가 신데렐라를 아름다운 공주로 바꿔줄 '요정 대모'를, [왕좌의 게임]의 '롭 스타크'를 연기한 리처드 매든이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왕자'를 이밖에 스텔라 스카스가드, 홀리데이 그레인저, 헤일리 앳웰 등이 출연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종일관 화사한 화면을 배경으로 화사하면서도 따스한 CG와 영상미가 더해진 시각효과로 동화적 분위기를 높여준 영상이 인상적이다. 신데렐라 동화의 전형적인 스토리인 계모와 누이들의 핍박이 더해지면서 친엄마와 함께했던 과거의 기억과 왕자와의 만남이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추가된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신데렐라의 변신과 열두 시 정각에 풀리는 마법이 매우 극적인 순간으로 연출될 것임을 암시하며, 우리가 알고있는 신데렐라를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운명을 되찾는 용기있는 여성으로 그려낸다.
케이트 블랏쳇의 우아한 계모 연기를 비롯한 명품 출연진들의 연기와 CG,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동화가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로 탄생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신데렐라]는 북미 기준으로 2015년 3월 13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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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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