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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블레이드 러너 2]는 다른 감독이 연출"

14.11.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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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 예정인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의 개봉을 앞눋 리들리 스콧이 차기 작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블레이드 러너 2]에 대해 연출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25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와 가진 인터뷰에서 "곧 촬영에 들어갈 [더 마샨]이후의 작품은 준비중이지만, [블레이드 러너 2]는 맡지 않을 것이며 아직 감독은 확정되지 않았다" 라며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각본을 맡은 햄튼 팬처와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세 개의 줄거리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될 예정"이라며 일부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연출을 안 맡은 대신에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영화의 각본 작업에도 참여 중이다.
 
그리고 기대를 모으는 해리슨 포드의 출연에 대해서는 "해리슨 포드의 데커드는 등장할 것이며 이 스토리 라인의 일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혀 해리슨 포드가 출연할 것임을 예고했다.
 
[블레이드 러너 2]는 2015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리들리 스콧이 [더 마샨] 이후의 연출작으로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다음 작품은 현재 각본 작업 중인 [프로메테우스 2]가 될 것으로 추측한다.
 
☞관련기사: 해리슨 포드 [블레이드 러너 2] 출연 공식 제안받아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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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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