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 추가 촬영, 출연진 대기 '무슨 촬영 이길래?'

14.12.02 11:3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 2)이 추가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1일 (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가 내년 1월 [어벤져스 2]의 추가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촬영 부분은 헐크와 헐크버스터가 격돌하는 액션신을 비롯한 시각 효과 장면으로 영화의 스케일과 볼거리가 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가 촬영은 헐리웃 영화의 형식적인 관례로 완성된 촬영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한 보완 촬영이다.

이를 위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햄스워스, 폴 베타니,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톰 히들스턴(출연진 명단에 없지만 특별출연 할것으로 보인다.)이 추가 촬영을 위해 1월 2주 간의 스케줄을 비워둔 상태며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3]로 알려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파트 1, 파트 2] 또한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파트 1, 2 모두 같은 시기에 함께 촬영될 예정이며 한 연출자에 의해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력한 연출진으로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로 [어벤져스 3]의 감독을 맡을 것이란 루머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