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 최종 확정
14.12.05 09:46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에 최종적으로 합류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 합류는 이미 10월부터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 되었지만, 당시 상황은 최종 협상 단계였으며 컴버배치 본인이 이같은 사실을 회피하면서 출연 여부가 불확실했다.
하지만 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마블이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최종적으로 합류했음을 확인시켜주었다고 전해 기나긴 루머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마블 스튜디오 CEO 케빈 파이기는 "스티븐 스트레인저(닥터 스트레인저 본명)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깊이있고 성실한 배우가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러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 낼 것"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가 워낙 유별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이기에 배우에 대한 촉각은 그 어느때 보다 컸다. 호아킨 피닉스, 콜린 파렐, 키아누 리브스, 에단 호크, 자레드 레토, 오스카 아이삭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언급되었지만 결과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로 돌아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963년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의 공동 창작으로 탄생된 마블 히어로 다. 과거 스티븐 스트레인저로 불린 유명한 신경외과의사였으나 방황을 거듭하다 티벳의 마법사 '에이션트 원'으로 부터 마법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여받은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된다. 마법과 동시에 여러 비과학적인 능력을 지닌 마블 히어로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캐릭터에 속한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살인소설]의 스콧 데릭슨이 연출을 맡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1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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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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