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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퀸' 심은경의 스릴러 도전 [널 기다리며] 촬영시작

14.12.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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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널 기다리며]가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등 주연 배우를 확정 짓고 12월 22일(월) 크랭크인 했다.
 
[널 기다리며]는 어릴 적 아빠를 잃고 15년간 연쇄살인범이 출소하기를 애타게 기다려온 소녀와 그녀를 보살펴온 형사, 그리고 마침내 출소한 연쇄살인범과의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충무로에서 웰메이드 시나리오로 불리며 제작 확정당시 큰 기대감을 불러왔다.
 
심은경은 아빠를 죽인 진짜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15년이란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온 소녀 ‘희주’ 역을 맡아 첫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김성오는 15년간 간절히 기다려온 출소 후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는 연쇄살인범 ‘기범’을 연기한다. 김성오는 냉철하고 날카로운 본능을 소유한 캐릭터를 위해 10kg 이상 체중을 감량했다. 살인범 ‘기범’을 끈질기게 기다려온 형사 ‘대영’ 역에는 윤제문이 연기한다.
 
주연을 맡은 심은경은 "시나리오를 읽고 ‘희주’ 라는 캐릭터가 신선하고 매력적이게 다가왔다. [널 기다리며]는 나 자신에게도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연기스타일을 관객들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조우하는 스릴러 [널 기다리며]는 12월 22일 크랭크인에 돌입해 2015년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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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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