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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아들] 2월 12일 국내 개봉 확정

14.12.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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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완성 후, 3년 만에 개봉이 확정된 [7번째 아들]이 오는 2월 12일 IMAX 3D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7번째 아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태어나 온갖 악령들을 물리치는 존재,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로 불리는 기사단의 리더 ‘그레고리’(제프 브리지스)가 동료들을 모두 잃고 마지막 남은 유일한 희망 ‘톰’(벤 반스)을 자신의 제자로 훈련시켜, 대마녀 ‘멀킨’(줄리안 무어)의 군단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작가 J. R. R. 톨킨과 함께 영국의 판타지 3대 작가로 손꼽히는 조셉 딜레이니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며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꼽혀온 작품이다. 원작 소설은 전세계 30개국에 출간, 30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인트스텔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시리즈 [인셉션]의 레전더리 픽처스 제작에 [어벤져스] [트랜스포머] 편집감독,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콘스탄틴]의 시각효과 팀이 함께해 탄탄한 스토리와 시각적 재미의 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그레고리’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관록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고리'의 제자 '톰' 역에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서 '캐스피언 왕자'로 출연한 벤 반스가 연기한다.
 
여기에, 어둠의 힘을 더욱 확장시키며 세상을 집어 삼키려는 사상 최악의 대마녀 ‘멀킨’ 역은 줄리안 무어가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맵 투 더 스타]로 2014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데 이어 [스틸 앨리스]로 2015년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그녀는 [7번째 아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개봉을 앞둔 작품만 일곱 편에 달하는 헐리우드의 독보적 신예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마녀 군단의 일원이자 스토리 전개의 중요한 키를 쥔 ‘앨리스’ 역으로 출연한다.
 
[몽골]의 세르게이 보도로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7번째 아들]은 2월 12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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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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