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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욕할매' 김수미의 귀환 [헬머니] 3월 5일 개봉 확정

15.01.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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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주연의 [헬머니]가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헬머니]는 노래부터 춤, 요리, 연기, 모창 등 국내에서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출전한 욕쟁이 할머니의 활약상을 담은 코미디 영화. 소소한 일상에서의 시비부터 억울한 사연 등 코 끝이 찡해지는 눈물과 박장대소 웃음까지 모든 걸 갖춘 본격 속풀이 코미디 영화를 지향하고 있다.
 
김수미는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레전드 급 욕쟁이 할매 '헬머니'를 연기한다. 직장 상사에게 매일 까임(?)을 당하는 ‘헬머니’의 첫째 아들 ‘승현’ 역은 [군도: 민란의 시대] [7번방의 선물]의 정만식이, 백수 남편이자 철 없는 둘째 아들 '주현' 역을 [깡철이] [박수건달]의 김정태가 맡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태란은 첫째 며느리로 차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크한 매력의 정애연이 백수 남편과 매일 티격태격하는 둘째 며느리로, 하나뿐인 손자는 핫초코 CF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역배우 이아인이 맡았다.
 
이밖에 샘 해밍턴, 샘 오취리를 비롯해 SNL코리아의 전설적인 코믹 캐릭터 김원해, 정명옥 등 코미디 장르에서 강점을 보인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헬머니]는 3월 5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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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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