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 Z] 후속편 현재 진행 상황은? "'백지 상태'서 진행"
15.01.21 11:07
2015년 10월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월드워 Z]의 후속편'(이하: [월드워 Z 2])은 전작과 다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드워 Z 2]의 각본가 스티븐 나이트는 '인디와이어'와 가진 17일 인터뷰에서 "[월드워 Z 2]는 백지 상태(Clean Slate)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라고 밝히며 각본 작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영화의 촬영 계획은 여전히 10월 중이다.
'백지 상태'라는 의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여러 의미를 추측하게 한다. [월드워 Z 2]가 전편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지 않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할 것인지, 브래드 피트가 아닌 또 다른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로 기획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월드워 Z 2]의 각본을 맡은 스티븐 나이트는 [이스턴 프라미스]의 각본과 톰 하디 주연의 [로크]의 감독을 맡은 인물로 이번 후속편의 스토리텔링을 총지휘하고 있다.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더 임파서블]의 후안 안토니요 바요나 감독이 [월드워 Z 2]의 연출자를 맡을 예정이며, 브래드 피트의 '플랜 B'가 이번에도 제작에 참여한다.
[월드워 Z 2]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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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워 Z] 보도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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