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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 실제 애플 컴퓨터 탄생지서 촬영 시작

15.01.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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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스포팅]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 연출, [소셜 네트워크] [링컨]의 아론 소킨 각본,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은 '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가 16일 촬영에 돌입했다고 'CBS 샌프란시스코' 방송이 전했다.
 
이번 작품은 소니픽처스의 제작/배급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소니가 제작을 포기하면서 유니버셜이 판권을 구매해 제작에 돌입할 수 있었다. 제작 초반 데이빗 핀처 감독과 크리스찬 베일의 참여로 기대를 모았지만, 각각 하차하면서 난항을 겪었지만, 대니 보일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가 합류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게 되었다.
 
16일 진행된 첫 촬영은 스티브 잡스가 친구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 컴퓨터를 창업한 샌프란시스코 로스 알토의 '차고'에서 진행되었다. 이곳은 로스 알토 지역의 유서 깊은 장소로 잡스 사망 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적지'가 되었다.
 
현재 영화 촬영으로 수많은 스태프가 방문한 상태며, '스티브 잡스'역의 마이클 패스벤더 '스티브 워즈니악' 역의 세스 로겐, '로렌 파웰'역의 케이트 윈슬렛도 촬영차 이곳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어 스타급 배우를 본다는 사실에 현지 주민들은 매우 흥분하고 있다.
 
촬영은 잡스가 실제로 활동했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유명한 프레젠테이션 장면도 재현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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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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