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 스코델라리오 [캐러비안의 해적 5] 여주인공 확정
15.01.25 19:39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캐러비안의 해적 5]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되었다.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캐러비안의 해적 5]의 여주인공에 키야 스코델라리오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품의 제작자로 참여하는 제리 브룩하이머는 오늘 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이름을 언급하며 캐스팅 소식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로써 그녀는 키이라 나이틀리, 페넬로페 크루즈에 이어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세 번째 여성 주인공이 되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1992년생 영국 태생의 여배우로 드라마 [스킨스] 2014년 개봉한 영화 [메이즈 러너]로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한편 [캐러비안의 해적 5]는 [러시아워 3]의 제프 네이던슨이 각본을, [콘 티키]의 에스펜 샌드버그&조아킴 로닝 콤비가 연출을 진행한다.
시리즈의 주인공 조니 뎁은 잭 스패로우 역을 연기하며, [007 스카이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메인 악역을 맡는다. 그리고 [더 기버] [말레피센트]로 헐리웃의 신성 스타로 자리 잡은 브렌튼 스웨이츠가 새로운 남자주인공 '헨리'를 연기할 예정이며 전편에 출연한 제프리 러쉬, 올랜드 블룸도 출연을 위해 조율 중이다.
[캐러비안의 해적 5]는 5월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7년 7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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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저 앤 로사] 보도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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