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이선균 & 검사 김고은 [성난 변호사] 촬영종료
15.01.26 08:44
이선균, 김고은 주연의 영화 [성난 변호사](가제)가 지난 1월 20일(화) 경기도 용인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 업 했다.
[성난 변호사]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이선균)와 검사(김고은)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이어 지난 해 345만 명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 변신과 흥행을 동시에 일궈온 이선균이 변호사 ‘변호성’ 역을, 그리고 [은교] [몬스터]에 이어 [협녀, 칼의 기억] [코인로커걸] 등 연이은 행보로 주목 받고 있는 김고은이 검사 ‘진선미’ 역을 맡았다. 데뷔 이후 첫 법정 영화에 도전한 이선균과 의욕적인 검사로 분한 김고은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성난 변호사]는 두 배우 외에도 장현성, 임원희 등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았다.
1월 20일(화) 용인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이기는 게 곧 정의라고 믿는 승률 100%의 변호사 ‘변호성’이 위기의 상황 속에서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는 장면이다.
냉철하고 이기적인 변호사로 분한 이선균은 “이번 현장은 점점 손발이 잘 맞아가면서 안정감도 들고 기분도 많이 좋았다. 스태프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캐릭터와도 굉장히 많이 가까워졌다. 캐릭터를 떠나 보내기 아쉬울 정도다. 스태프 분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고, 정말 기분 좋게 다시 보고 싶을 것 같다”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한 신념의 검사 역을 맡은 김고은은 "모든 스태프 분들과 선배님들 덕분에 유쾌하고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특별한 감회로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성난 변호사] 흥미진진한 법정 영화 특유의 전개와 사건의 진실을 쫓는 긴박한 추적극이 결합한 새로운 재미, 여기에 위트 있는 유머와 스피디한 액션이 더해진 영화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모든 촬영을 마친 [성난 변호사]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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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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