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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튜어트 '울버린 영화'에 출연? [엑스맨:아포칼립스] 추가 소식

15.02.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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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패서 X' 패트릭 스튜어트가 [엑스맨:아포칼립스] 출연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게 될까?
 
패트릭 스튜어트는 6일 (현지시각) 오레곤라이브와 가진 인터뷰에서 차기 [엑스맨] 출연 관련 질문을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된 몇 개의 놀라운 정보들을 제공해 주었다. 우선 그는 "매그니토, 이안 맥켈런은 확실히 [엑스맨:아포칼립스]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 알려 두 사람중 이안 맥켈런만 [엑스맨] 차기작에 출연하게 될 것임을 알렸다. 이후 그의 향후 출연과 관련해서는 "최근 매우 흥분된 이야기를 나눴는데, 바로 휴 잭맨과 함께 '울버린 영화'출연한 것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고 전하며 "그동안 내가 출연한 네 편의 [엑스맨] 영화와 매우 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 본다" 라고 말했다.
 
패트릭 스튜어트가 언급한 '울버린 영화'는 2013년 개봉한 [더 울버린]의 후속 작품을 이야기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제작사인 20세기 폭스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7년 3월 3일 개봉을 목표로 기획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울버린]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데이비드 제임스 켈리가 각본을 그리고 휴 잭맨도 기획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스튜어트의 출연이 확실시된다면 울버린과 프로패서 X가 메인 주인공이 되어 팀을 이루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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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준비 작업을 완료 중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트장 사진과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프로페서 X/자비에르'가 세리브로로 통하는 문을 배경으로 한 기념 촬영 사진으로 "알고 있다. 익숙한 문이다. 하지만 그 뒤에는 새로운 것이 있을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브라이언 싱어의 메시지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새로운 뮤턴트의 출연과 [엑스맨:라스트 스탠드]에서 잠시 등장했던 트레이닝 시설인 '더 데인저 룸'을 의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데인저 룸'은 브라이언 싱어가 [엑스맨] 시리즈에서 가장 상세하게 다루려던 부분들로 [엑스맨 1]에서는 삭제를 [엑스맨 2]에서는 예산 문제로 다루지 못했던 장면들이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하복(루카스 틸)이 훈련하던 지하 벙커는 데인저룸의 프로토타입 이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2016년 5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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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브라이언 싱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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