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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마일즈 텔러, 차기작 위해 '몸짱' 변신 눈길

15.03.19 10:34


 
 
[위플래쉬]의 스타 마일즈 텔러가 차기작을 위해 완벽한 '몸짱'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일즈 텔러는 1987년생으로 화제작 [위플래쉬]를 비롯해 개봉예정작 [인서전트] [판타스틱 4]에 출연하며 헐리웃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급 배우. 
 
그는 18일(현지시각) 지미 펄론이 MC를 맡은 NBC '투나잇쇼'에 출연해 최근 참여한 복싱 영화 [블리드 포 디스]를 위해 완벽하게 단련한 탄탄한 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완벽한 상반신 근육에 '식스팩'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근래의 작품에서 보여준 마르고 평범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21 앤드 오버] 중에서
▲[21 앤드 오버] 중에서
 
▲[블리드 포 디스] 촬영현장
▲[블리드 포 디스] 촬영현장
 
이같은 완벽한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 마일즈 텔러는 필리핀 복서 매니 파퀴아오의 전속 트레이너 프레디 로치로 부터 지도를 받았으며 엄청난 체중 감량과 다이어트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싱 영화인 만큼 완벽한 복서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복싱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차기작에서 선보일 복싱 장면을 기대케 했다.
 
마일즈 텔러가 출연 중인 영화 [블리드 포 디스]는 1980, 9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복서 비니 파시엔자의 전기를 그린 영화.
 
이탈리아계 미국인 비니 파시엔자는 1987년 IBF 라이트급을, 1991년 WBA 라이트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며 2체급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그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복서가 될 수 있었던 계기는 이후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부터였다. 목뼈와 허리를 다쳐 중상을 입게 되며 더는 복싱을 할 수 없었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고된 재활 훈련을 이겨내고 재기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미국인들에게 인간 승리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이 경기 후 비니 파시엔자는 '투혼'의 상징이 된다. 
 
▲비니 파시엔자 모습
▲비니 파시엔자 모습
 
마일즈 텔러는 주인공 비니 파시엔자를 연기하며, [다크 나이트] [월드 인베이젼]의 아론 에크하트가 비니 파시엔자를 도울 케빈 루니 코치 역을 맡았다. 엄청난 노력 끝에 완성한 완벽한 신체인 만큼 마일즈 텔러가 비니 파시엔자의 투혼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리드 포 디스]는 2015년도 개봉할 예정이며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마일즈 텔러가 출연한 화제작 [위플래쉬]는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며, [인서전트]는 3월 25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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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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