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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드디어 베일을 벗다! 해외용 포스터 공개

15.03.25 17:21

 
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 [암살]이 비밀 암살작전을 둘러싼 세 인물을 연기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모습이 담긴 해외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해외용 포스터는 비밀 암살작전을 둘러싸고 예측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리는 세 인물을 연기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새로운 변신과 강렬한 조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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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작전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은 전지현은 전작의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흔들림 없이 단호한 눈빛과 표정을 통해 굳은 신념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암살작전을 지시하는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의 이정재는 강렬하고 힘있는 모습을, 3000불이면 누구든 제거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한 하정우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각 인물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특히 총을 쥐고 있는 전지현과 하정우의 모습에서는 일촉즉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조국이 사라진 시대, 독립군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각기 다른 운명으로 얽힌 세 인물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낸 해외용 포스터는 이들이 보여줄 숨막히는 긴장감과 극적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켜 주고 있다.
 
[암살]의 해외용 포스터는 지난 3월 23일(월) 개막한 제39회 홍콩국제영화제 마켓을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상하이, 만주, 경성의 모습을 리얼하게 구현한 생생한 볼거리, 다채로운 액션씬의 등장을 예고하는 2015년 한국 영화 최고의 기대작 [암살]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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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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