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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미국 상영관 300배 확대, 새로운 호러 흥행 신화 쓰나?

15.03.27 15:11

 
 
오는 4월 2일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인 호러 영화 [팔로우]가 미국 현지에서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을 1,200여 개로 확대 개봉하며 저예산 호러 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미국에서 4개 관으로 리미티드 개봉한 [팔로우]는 그 주말 동안 163,000 달러를 벌어들여 스크린 당 40,750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리미티드 개봉한 호러 영화 중 [파라노말 액티비티] 이래로 가장 좋은 개봉성적이다.
 
이때부터 영화의 흥행 돌풍이 점쳐졌으니 차주에 32개 관으로 8배로 스크린이 급증한 데 이어 오늘 27일에는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1,200여 개로 300배 확대된 상영관을 확보한 것이다.
 
▲출처:박스오피스 모조
▲출처:박스오피스 모조
 
미국에서 [이블 데드]이래로 가장 호평받는 호러 영화로 꼽힌 [팔로우]는 일찍이 해외의 영화제를 통해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터라 개봉 후 좋은 성적을 이끌어날 수 있으리란 점은 모두가 예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폭발적인 개봉관 확대는 호러 영화 역사상 이례적인 사례로 보고 있다.
 
[팔로우]는 얼마 전 있었던 국내 언론시사회에서도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어 미국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이 국내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팔로우]는 4월 2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팔로우] 리뷰: 일상이 무서워지는 '악몽'같은 호러영화 (★★★☆)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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