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변신 이미지 공개
15.03.31 10:18
마블 코믹스 원작, 20세기폭스가 배급/제작하는 [데드풀]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코스튬 분장과 헤어스타일 변신 모습을 공개했다.
![3.jpg](http://www.hrising.com/img/?p=hrising/attach/201503/20150331/WMtyM9iIQnTawJXy.jpg)
28일 라이언 레이놀즈의 SNS를 통해 공개된 데드풀의 공식 코스튬은 원작의 형태를 그대로 이어받은 형태로 얼마 전 공개된 테스트 영상 속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코스튬과 함께 공개된 공식 이미지는 '데드풀' 웨이드 윌슨이 벽난로가 앞에 높여진 곰 가죽 위에 옆으로 누워있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으로 데드풀 시리즈 특유의 유머러스한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위의 포즈 이미지는 영화배우 버트 레이놀즈의 유명한 누드 사진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http://www.hrising.com/img/?p=hrising/attach/201503/20150331/knEqEak2mPYtotxwFg8tdCPDT7.jpg)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 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데드풀'을 연기하기 위해 짧게 자른 머리와 근육 몸매를 공개해 영화 촬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재까지 전해진 [데드풀] 관련 추가 소식으로는 베일에 싸인 여주인공 모레나 바카린의 역할이 바네사 칼라인 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네사 칼라인은 인간, 동물, 초능력자 등으로 변신할 수 있는 매춘부 출신의 뮤턴트로 데드풀로 로맨스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있다. UFC 여성 파이터 출신의 지나 카라노는 '앤젤 더스트'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스는 데드풀에 7명의 캐릭터를 더 등장시킬 예정이며 추가 캐스팅 작업을 서두르는 중이다.
☞관련기사: 모레나 바카린,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에 합류
[데드풀]은 원작 특유의 잔인하고 거친 액션 탓에 R등급의 액션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G-13' 등급에 맞춘 영화를 기획할 것이라는 루머도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원작의 특성을 유지한 'R등급'의 영화가 될 것임을 희망한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형태로 제작되는 [데드풀]은 북미기준으로 2016년 2월 12일 개봉한다.
▲[데드풀] 테스트 영상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무비라이징 바로가기 www.hrising.com/movie/
(사진=라이언 레이놀즈 트위터)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