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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미쳤다" 광기가 느껴지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새 예고편

15.04.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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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을 확정 지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대략적인 줄거리, 대립 관계를 보여주며 역대 최강 스케일의 카체이싱 장면이 등장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핵전쟁으로 희망마저 사라져 버린 미래의 인류. 물과 기름을 지배하는 독재자 임모탄 조(휴키스-번)가 지배하는 광기 어린 세계는 보기만 해도 암울하게 느껴진다. 이런 와중에 그의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롤린즈 테론)가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과 함께 탈출한다.
 
임모탄은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퓨리오사 일행을 추격하라 명령하고, 임모탄의 전사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사막을 떠돌다 납치된 맥스(톰 하디)를 이끌고 퓨리오사를 추격한다. 신인류와 퓨리오사 일행은 엄청난 사막의 광풍이 몰아치는 '분노의 도로'에 오게 된다.
 
불잡혀 있던 맥스는 신인류에 풀려나 퓨리오사 일행에 합류하게 되고 광기의 추격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접전을 치르게 된다.
 
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엄청난 규모의 추격전과, 해괴한 분장을 한 신인류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소름 끼치게 만든다. 날것 그대로의 투박함을 보여주는 거친 액션과 폭발신은 어느 액션 영화에서도 느끼기 쉽지않은 광기를 절로 느끼게 한다. 

여기에 암울한 미래상과 모든 것이 폐허가 돼 사막화되어버린 세상, 이런 세상마저 뒤덮어 버리는 공포의 폭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망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절망 가득한 환경 속에 인류와 신인류는 살아남기 위한 광기 어린 추격전과 살육을 벌이게 된다.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세상, 일말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맥스와 인류의 숨 막히는 사투는 시작된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012년 촬영되었지만, 더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려 한 조지 밀러 감독의 끈기있는 후반 작업 덕분에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1979년부터 완성된 1편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이지만, 이번 시리즈는 세상에도 없었던 신작을 보는 기분이다.
 
조지 밀러 감독과 톰 하디, 샤롤린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이 완성한 이 광기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015년 5월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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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 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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