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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세계의 영웅들 [저스티스 리그 다크] 현재 진행 상황은?

15.04.06 15:28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슈퍼맨, 배트맨 등의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번접할 수 없는 심령 세계의 악을 대적하는 초능력자들의 모임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활약을 그린 DC 원작의 코믹스다. 콘스탄틴, 데드맨, 마담 제나두, 잔타나, 스웜프 씽 등의 심령 초능력자들이 이 팀의 일원이다.
 
이 시리즈의 실사화를 위해 연출, 각본을 맡게 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최근 IGN과 가진 인터뷰에서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각본은 완성되어 워너 브러더스의 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재작업을 거쳐 다시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이야기 형태와 주요 캐릭터들은 정해졌으며 실사화를 위해서는 시기가 확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관심사인 연출에 대해서는 "만약 나에게 연출 기회를 준다면 기쁜 마음으로 작업하고 싶다." 라고 언급해 다른 연출자가 메가폰을 잡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가 원작의 영향대로 방대한 DC 유니버스 세계를 공유할지는 불투명한 상태. 하지만 곧 촬영에 돌입할 데이빗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배트맨을 간접적으로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저스티스 리그]와 연계될 가능성이 있기에 [저스티스 리그 다크] 또한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연계될 주요 작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길예르모 델 토로는 오는 10월 호러 로맨스 [크림슨 피크]의 개봉을 준비 중이며, 2017년 4월 7일 [퍼시픽 림 2]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이후 제작될 가능성이 크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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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C 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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