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 마지막 예고편, 서울 장면 비중있게 등장
15.04.07 09:26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마지막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지막 예고편은 기존에 공개되었던 TV 스팟 형식의 영상을 합친 것으로 이번 시리즈를 통해 등장할 캐릭터들의 활약상을 중점 있게 다뤘다. 이번 예고편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장면이 짧게 추가돼 한국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 위도우가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장면을 뒤로 한글 간판들이 선명하게 드러난 장면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시리즈 에서 서울은 이야기 전개 과정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영상의 마지막 블랙 위도우의 액션 장면이 부각된 것으로 볼 때 그녀의 활약이 이번 시리즈에서 매우 중점 있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공개된 예고편들을 종합해 볼 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헐크의 폭주, 헐크 버스터의 등장, 블랙 위도우의 과거, 새로운 두 남매 히어로의 등장, 어두운 내면을 드러내는 토니 스타크, 울트론의 공포, 광범위해진 '어벤져스'의 활동 영역 등을 특징적으로 전개할 것을 예고하며, 이어질 '마블 페이즈 3'서 새로운 흐름이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4월 17일 조스 웨던 감독,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수현의 내한 기자회견을 가지며, 4월 23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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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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