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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2] [워크래프트] 개봉 연기, 톰 크루즈 영화 개봉일 확정

15.04.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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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 토로의 차기 연출작 [퍼시픽 림 2]를 비롯해 유니버셜 픽처스가 제작/배급 하는 기대작들의 개봉일정이 연기되었다.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유니버셜 픽처스가 2016년, 2017년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보도하며 상세한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두 번째 연출이 확정된 [퍼시픽 림 2]는 2017년 8월 4일을 개봉일로 확정했다. 기존의 개봉일은 4월 2일 이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퍼시픽 림 2]의 정보는 기즐러(찰리 데이)와 갓틀리브(번 고먼) 등 두 명의 연구원은 컴백이 확실시되었으며, 베켓(찰리 헌냄)과 마코 모리(키쿠치 린코)도 속편 제작이 확정된 만큼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야기의 배경은 카이주의 침공이 사라진 평화로운 시기로 외계의 적들이 새로운 형태로 카이주를 이용한 지구 침략을 계획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임 매니아들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던 던칸 존스 감독의 [워크래프트]는 애초 2016년 3월 11일을 개봉 예정일로 잡고 있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3개월 늦춰진 6월 10일을 개봉일로 잡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랜스포머] [스타트렉]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알렉스 커츠만이 연출을 맡은 [미이라] 리부트는 2016년 6월 24일에서 2017년 3월 24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애초 [마마]의 안드레스 무시에타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작품의 방향을 놓고 제작사와 충돌하면서 하차했다.
 
톰 크루즈 주연,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감독이 다시 만난 [메냐]는 2017년 1월 6일을 개봉일로 확정했다. [메냐]는 1980년대 콜롬비아의 카르텔과 CIA를 위해 총기와 마약을 밀수했던 파일럿 배리 실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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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시픽 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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