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캐스팅 확정, EXO 수호 출연
15.04.29 09:56
영화 [글로리데이]가 지수, 수호(EXO), 류준열, 김희찬 등 젊은 신예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5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 CJ E&M의 신인감독 프로젝트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의 첫 당선작으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매력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전개 구조로 호평 받으며 새로운 웰메이드 영화로 주목 받은 작품이다.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생생하고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계가 주목하는 스토리텔러이자 감각적 영상을 만들어온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정열 감독은 단편 영화 [잔소리], [염]으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단편상을 비롯, 로테르담영화제와 중국킹본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글로리데이]의 네 친구 역할은 약 4개월 간의 공개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을 거쳐 찾아냈다.
정의로운 반항아 '용비' 역은 드라마 '앵그리맘'의 '고복동' 역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배우 지수가 거머쥐었다. 2009년부터 다수의 연극과 단편영화에 출연한 실력파 신예 지수는 오랜 시간 다져 온 연기력을 [글로리데이]에서 터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야기의 구심점이자 친구들의 딜레마가 되는 ‘상우’ 역은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가 맡아 배우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기의 순간 결정적 선택을 제안하는 ‘지공’ 역은 영화 [소셜포비아]의 ‘양게’ 역할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새로운 개성파 배우로 인정받은 배우 류준열이 맡았다.
[도시의 밤] 등 단 두 편의 단편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화제의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을 확정한 신예 김희찬은 여린 심성으로 뜻 밖의 사건에 가장 흔들리는 '두만’역을 맡았다.
신예 최정열 감독과 네 배우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5월 1일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무비라이징 바로가기 www.hrising.com/movie/
(사진=CJ E&M)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