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후속편 나온다! 내용은?
15.04.30 12:46
의외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15년 최고의 히트작 반열에 오른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이하: 킹스맨)의 후속편 작업이 공식적으로 진행 중 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국의 연예 매체 '더 랩'은 29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20세기 폭스가 [킹스맨]의 후속편을 위한 공식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개봉 시기와 촬영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은 최근 폭스가 제작하는 [플래쉬 고든]의 연출 제안을 받은 상태며, 주연인 태런 애거튼은 스키점프 영화 [에디 더 이글]을 촬영 중이어서 [킹스맨]의 후속편은 곧바로 제작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얼마 전 매튜 본 감독은 '무비폰'과 가진 인터뷰에서 [킹스맨]의 후속과 관련된 줄거리를 짧게 언급한 적이 있었다. 매튜 본은 "후속편이 만들어진다면 '킹스맨'의 미국지부를 배경으로 다룰 것이며, 온전히 에그시(태론 애거튼)가 주인공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콜린 퍼스가 연기한 해리 하트의 복귀 여부도 거론된 바 있어서, 후속이 제작될 경우 어떻게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킹스맨]은 현재 북미에서만 1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해외에서는 2억 7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현재까지 총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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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세기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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