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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모성애 자극남 '늑대소년 송중기'

12.08.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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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이렇게 부드럽고, 달콤한 남자가 또 있을까? 깨끗하고 하얀 피부, 아이와 같이 순수한 미소가 매력적인 송중기는 이제껏 스마트하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그런데 이런 그가 꽃미남 이미지를 버리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고 한다!



우리의 꽃미남, 어떻게 변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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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개봉예정인 영화 <늑대소년>에서 송중기는 음침하고 외로운 '늑대소년' 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작품 속 '늑대소년'은 체온 46℃, 혈액형 판독불가인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로 그려진다. 이런 돌연변이와 같은 존재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상에서 외롭게 살아가야만 하는 '늑대소년'은 그 어떤 캐릭터보다 고독하고, 어두운 존재가 아닐까 싶다.

이런 '늑대소년'을 바로 송중기가 맡아 연기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늑대소년>의 스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56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기록은 1,100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4배가 넘는 조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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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늑대소년>은 스타성을 확보한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영화가 한 배우의 스타성을 등에 업고 흥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배우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주연배우 '송중기'와 그 상대 배우 '박보영'의 연기력이 주요하게 작용 할 것이다.

그렇다면 밝고 유쾌한 캐릭터만 주로 연기해 왔던 '송중기'가 야수에 가까운 이 고독한 '늑대소년'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연기 변신을 할 수 있을까? 그의 연기이력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꽃미남 송중기! 과연 변신에 성공 할 수 있을까?


데뷔 이전에도 빛났던 '송중기'
데뷔 이전에 빛나지 않았던 스타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송중기! 그는 더욱 빛났던 일반인 시절을 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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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송중기는 지금과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쌍꺼풀이 없는 커다란 눈망울, 오똑한 코, 갸름한 얼굴형으로 미남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의 미모는 고등학교 시절에 절정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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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피부에 곱상한 자태를 뽐내며 주위 많은 여학생들에게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송중기는 '미소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다. 또한, 굉장히 똑똑한 학생이었기에 고려대학교 2학기 수시 1차 시험에 합격했었고, 최종적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에 당당히 입학하게 된다. 얼굴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이 엄친아의 이력때문에 데뷔 초 '송중기'는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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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스마트함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계기는 TV프로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2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면서 그의 똑똑함을 만천하에 자랑하기도 했다. 이렇게 그의 데뷔 전 화려한 이력 덕분에 그는 '똑똑한 미소년' 이라는 이미지로 연기 생활을 순조롭게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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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쌍화점>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송중기. 그의 데뷔 이전의 이력을 살펴보면, 꽤 특이한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그는 약 10년 동안 쇼트트랙을 했고, 그 중 6년간은 대전광역시 대표팀 선수로 활동했다는 점이다. 비록 부상으로 중학교 때 선수생활을 접었지만, 그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는 이력 때문에 2008년 <쌍화점>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이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로 송중기는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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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계속되는 상승곡선
연기자가 되어 인기를 얻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송중기는 비교적 순탄하게 데뷔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작품활동을 하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대표적으로 영화 <마음이> 드라마 <산부인과> <성균관 스캔들> <트리플> 등 출연작 마다 발전 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잘생긴 외모와 특별한 이력으로 이른바 잘나가는 '스타'로 급부상했다.

연기 OK! 외모 OK! 똑똑한 배우 '송중기'
그간의 작품 속에서 밝고 유쾌한 캐릭터를 연기한 송중기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덕에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즉, 그동안 연기력을 어느 정도 인정 받았다는 뜻이다. 송중기는 똑똑한 배우이기 때문에 이번에 출연하는 영화 <늑대소년>에서도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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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재를 활용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늑대소년>.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 '송중기'가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 많은 여성들이 메인 포스터 속 '송중기'의 모습만 보아도 보살펴 주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이 천진난만한 얼굴에서 치명적 외로움을 간직한 '늑대소년' 송중기! 배역에 딱 맞는 굿 캐스팅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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