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임모탄의 그녀들…알고보니 세계적인 톱모델들
15.05.18 13:07
30년 만에 돌아온 네 번째 [매드맥스] 시리즈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멸망한 세상을 지배하는 독재자 임모탄의 폭정에 반발해 독재자의 다섯 여인을 데리고 탈출하는 사령관 ‘퓨리오사’와 그녀들을 쫓는 분노의 추격전이 이야기의 핵심이 된다. 특히, 극 중 임모탄의 다섯 여인을 연기한 배우들은 세계적인 톱모델 출신들이란 점이 눈에 띈다.
1.로지 헌팅턴 휘틀리 (스플랜디드 役)
극중 만삭의 몸으로 톰 하디와 퓨리오사를 적극 도우며 적들을 상대했던 용감한 여주인공 스플랜디드를 연기한 여주인공이다.
[트랜스포머 3]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녀.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캔디스 스와네포엘, 아드리아나 리마, 미란다 커등과 함께 탑 모델로 불리었다. [트랜스포머 3]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통해 연기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액션스타 제이슨 스타뎀의 애인으로 알려지며, 한층 더 주목을 받고 있다.
2.에비 리 커쇼 (대그 役)
호주 출신의 모델. 매력적인 금발을 포인트로 한 미녀 모델로 180cm가 넘는 장신 모델이지만, 친근한 이미지와 귀여운 외모를 강점으로 모델계를 평정하다시피 했다. CK, 구찌 등의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약하며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3.코트니 이튼 (치도 役)
호주 출신으로 수영복 화보가 많을 정도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톱모델에 속한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함께 배우의 길을 병행할 예정이며 내년 개봉하는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갓 오브 이집트]에도 출연했다.
4.라일리 코프 (캐파블 役)
미국 출신으로 2004년 보그, 돌체앤가바나의 모델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는 톰모델이다. 모델 활동 외에도 [런어웨이즈] [굿닥터] [매직 마이크] 등의 여러 헐리웃 영화에도 출연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재능있는 배우다. 라일리 코프는 외할아버지가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로 알려지면 '엘비스의 외손녀'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세를 알렸다. 그리고 어머니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미모의 가수로 유명하며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와도 결혼한바 있다.
▲화제가 된 라일리 코프와 어머니, 외할머니가 함께 찍은 보그 표지
▲화제가 된 라일리 코프와 어머니, 외할머니가 함께 찍은 보그 표지
라일리 코프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함께 출연한 벤 스미스 피터슨과 만나 올 초 결혼하게 되었는데, 그는 극 중 워보이중 한 명으로 출연한 스턴트맨 출신의 배우였다고 한다.
▲라일리 코프와 그녀의 남편 벤 스미스 피터슨
5.조 크라비츠
지구상 가장 섹시한 뮤지션이자 록스타인 레니 크라비츠의 딸로 유명하다. 차가운 외모를 통한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관능미로 배우겸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엔젤',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크리스티나'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수십 건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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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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