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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더 세븐] 제임스 완 감독 [아쿠아맨] [로보테크] 연출

15.06.04 10:17


 
 
[컨저링]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연이은 성공을 주도한 제임스 완 감독이 두 편의 헐리웃 블록버스터 기대작의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
 
헐리웃 리포터는 3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제임스 완 감독이 워너브러더스와 DC 엔터테인먼트의 [아쿠아 맨], 소니 픽처스의 [로보테크]의 연출을 맡기 위해 막바지 계약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두 작품 모두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제임스 완 감독이 전작에서 보여준 비주얼적 장점을 극대화 한 연출력을 보고 그에게 작업을 의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연출할 것으로 보이는 작품은 워너와 DC의 [아쿠아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300]의 커트 존스타드가 각본 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칼 드로고로 출연한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에 캐스팅된 상태로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쿠아 멘] 제이슨 모모아 분장 모습
 
아쿠아맨은 해저 왕국 아틀란티스의 국왕으로 초인적인 괴력, 초능력, 지구 상의 모든 바다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로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슈퍼맨과 원더우먼에 견주는 능력을 지닌 히어로다. 2016년 3월에 공개될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최초 등장할 예정이며, 2017년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 - 파트1]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로보테크]
 
 또 다른 작품인 소니 픽처스의 [로보테크]는 국내 팬들에게는 [마크로스]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트랜스포머] [퍼시픽 림]에 이은 헐리웃의 또 다른 로봇 블록버스터 작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분노의 질주:더 세븐]에서 보여준 강렬한 액션 장면이 [로보테크]를 통해 한 단계 더 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임스 완은 현재 [컨저링 2]의 촬영을 준비 중이며 영화 촬영일 끝나는 대로 두 작품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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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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