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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루머! '퓨리오사' 샤롤린즈 테론이 [캡틴 마블]을?

15.06.05 10:06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를 강렬하게 연기한 샤롤린즈 테론이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의 주연 물망에 올랐다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믹스, 그래픽노블 관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코믹북무비 닷컴은  4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샤롤린즈 테론이 [캡틴 마블]의 주인공 '캐롤 댄버스'를 연기하게 될 것이란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아직 구체적인 정보의 출처가 나오지 않아 현재는 루머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코믹북무비는 한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해 이미 알려진 대로 마블이 [캡틴 마블]의 감독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생각하고 있으며, 그녀의 '절친'인 샤롤린즈 테론이 주연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반대로 샤롤린즈 테론이 주연으로 합류하면 안젤리나 졸리가 연츨을 승낙할 수 있어 둘 사이의 우정에 의해 영화 출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한 그녀의 출연에는 팬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배우라는 점도 고려되었다. 
 
추측성 루머지만 현재 여러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 매니아들을 통해 이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와 정황이 전해지고 있어 두 배우의 출연 가능성에 무게감을 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마블은 [캡틴 마블]의 연출자로 [셀마]를 연출한 흑인 여성 감독 에바 두베네이에게 메가폰을 넘길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된 바 있어 루머가 현실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물론, 그녀가 감독을 맡는다 해도 계약 조건만 좋다면 샤롤린즈 테론은 출연할 수 있다.
 
☞관련기사: 마블 페이즈 3의 대세를 짊어질 이는 여성 흑인 감독?
 
[캡틴 마블]은 캐롤 댄버스라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과거 '미즈 마블'로 불리기도 했다. NASA(미항공우주국) 보안 담당원 출신으로 캡틴 마블이라는 히어로를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되어 '미즈 마블'로 활동하다 캡틴 마블이 되었다.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비행능력, 뛰어난 격투 실력,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에너지 블라스트를 발사하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와 섹시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인기 여성 히어로 순위에 자주 거론되고 있다.
 
2008년 작품 [핸콕]에서도 여성 초능력자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강인한 여전사를 연기했던 그녀이기에 샤롤린즈 테론의 '캡틴 마블' 또한 기대해 볼 만 하다.
 
[캡틴 마블]은 북미 기준으로 2018년 11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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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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