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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크리스 프랫, 제니퍼 로렌스 주연 SF 영화 출연료 화제

15.06.17 13:53

 
 
헐리웃의 떠오르는 대세 [쥬라기 월드]의 크리스 프랫, [헝거게임] 시리즈의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하는 SF 로맨스 영화 [패신저스]가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신저스]는 새로운 행성으로 긴 여행 중인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SF 로맨스 영화로 [그래비티]의 로맨스 버전이라는 컨셉을 지니고 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냉동 수면 중인 가운데 남자 주인공(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게 되고, 다른 여성탑승객(제니퍼 로렌스)을 깨워 둘만의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틸덤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며, [프로메테우스]의 존 스파이스가 각본을 맡았다.
 
미래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영화가 구현할 시각효과를 포함한 [패신저스]의 총 제작비는 1억 2천만 달러의 예산을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급상승한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의 출연료를 고려해 본다면 2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헐리웃 리포터는 16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두 배우가 받게 될 [패신저스]의 상세한 출연료와 수익 구조를 공개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경력과 출연작들의 흥행을 이끈 제니퍼 로렌스는 2,000만 달러(한화 223억원)의 출연료와 수익의 30%를 받기로 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후 여러 작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크리스 프랫은 1,200만 달러(한화 134억원)의 수익을 받기로 했다.
 
높아진 명성만큼 이들의 출연료와 또 한 높아진 만큼 이들이 완성할 [패신저스]의 완성도 또 한 어느 정도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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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ovi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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