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오프라 윈프리 공동제작 화제작 [셀마] 개봉 확정
15.06.22 11:23
브래드 피트와 오프라 윈프리가 공동 제작하고 2015년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은 영화 [셀마]가 7월 23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셀마]는 1965년 투표권 투쟁을 위해 셀마 행진을 계획한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그린 기적같은 감동 실화.
2014년 11월 발생한 퍼거슨 시 사태를 필두로 인종차별과 관련한 끊임없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1월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로튼토마토 지수 99%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입증되었다.
깊은 울림! -USA Today” “승리의 이야기! -The New York Times” “1965년, 그리고 현재를 대표하는 바로 그 영화! -TIME Magazine” “숨막힐 정도로 놀랍다! -Seattle Times” 등과 같은 전세계유수매체의 쏟아지는 격찬과 함께 2015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포함해 전세계유수영화제 52개 부문을 수상한 후, 뉴욕타임즈∙롤링스톤∙워싱턴포스트∙로저에버트닷컴∙엔터테인먼트위클리∙배니티페어∙보그매거진 등의 매체에서 선정한 ‘올해의영화 TOP10’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브래드 피트와 오프라 윈프리의 공동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1965년, 선거 차별 금지를 위해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진을 주도하여 역사를 바꾼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존 레전드와 커먼의 소울 넘치는 퍼포먼스로 할리우드 배우들의 감격적인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주제곡 ‘Glory’는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키는 부분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국내에서는 CGV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과 씨네21 20주년기념영화제,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제8회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 만족도 4.36, 추천도 94%를 기록하는 등 관객과 비평가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셀마의 에드먼드 페투스 다리를 행진하는 이들의 모습이다. 이 다리는 올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셀마 행진 50주년을 기념하여 행진한 후, 개인 트위터 배경사진으로 사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말처럼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이슈들을 단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한편 [셀마]의 연출을 맡은 흑인 여성 감독 에바 두버네이는 이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캡틴 마블]등 두 작품의 연출을 제안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셀마]는 7월 23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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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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