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의 진한 애정신 [엑스맨] '로그컷' 공개
15.07.01 13:59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감독판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그컷]'(이하:로그컷)의 DVD와 블루레이의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이제는 결별한 연인 사이가 된 제니퍼 로렌스와 니콜라스 홀트의 애정신이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와 니콜라스 홀트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만나 연인 사이가 되었지만 얼마 안 가 결별하게 되었고, 2013년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촬영에 합류하게 되면서 다시 연인 사이가 되었다가 2014년 헤어졌다.
이번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로그컷'의 일부 영상에는 제니퍼 로렌스가 분한 '미스틱', 니콜라스 홀트'가 분한 '비스트'가 진한 키스와 애정을 나누는 장면으로 결별 후 다시 서로의 감정을 발견하게 된 두 사람의 연애사를 저절로 연상케 했다.
미스틱과 비스트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서로에 대해 애절한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서로에 대한 신념으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멀리서나마 서로를 확인하게 되는 장면만 등장한다.
로그컷에서는 어떤 과정으로 인해 미스틱과 비스트가 다시 만나게 된다. 인간의 신체를 가지던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진한 키스를 나누게 되고, 이 과정에서 본래의 뮤턴트 신체를 드러내게 된다. 하지만 두 연인은 이러한 반응에 놀라기보다는 서로를 쓰다듬고 위로하며 다시 한 번 진한 애정을 나누게 된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그컷]은 [엑스맨] 시리즈 삼부작에 고정 출연했던, 안나 파퀸이 분한 뮤턴트 캐릭터 '로그'의 출연분을 추가한 감독판 버전으로 편집한 작품이다. 원래 로그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했지만, 극장판의 유연한 이야기 진행을 위해 출연분을 삭제해야만 했다.
이번 감독판은 극장판의 17분이 추가되었으며, 대부분 로그의 역할과 관련된 장면이어서 '로그컷'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국내는 7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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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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