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를 탐하다 자신의 여자를 빼앗긴 '패틴슨'
12.09.17 17:27
며칠 전 할리우드 최고의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결별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들은 2009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었지요. 이 영원할 것만 같았던 아름다운 커플이 산산이 깨지게 된 계기는, '로버트 패틴슨'의 여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면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는 그들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게 된 것 입니다.
변명도 할 수 없는 명백한 증거사진이 포착되었기에 이들은 공식석상에서 그들의 잘못을 인정했는데요. '루퍼트 샌더스'감독과의 부적절한 사진이 공개된 직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나로 인해 상처받은 지인들에게 깊이 사과한다"
"이 순간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했다.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 순간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했다.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뿐만 아니라 '루퍼트 샌더스' 감독도 공식성명을 통해 자신의 참담한 감정을 아래와 같이 솔직하게 전했다고 합니다.
"나로 인해 내 가족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아내와 아이들은 내 모든 것이다.
나는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가족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가족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로버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LA 저택)
불륜을 저지른 이 둘은 자신들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내며 용서를 구했지만, 큰 상처를 받은 당사자들에겐 그 말이 귀에 들어 올 일이 없겠지요. 그래서인지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동거하던 LA 저택에서 그녀에게 나가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변심한 이유?
측근은 자신의 여자를 지키지 못한 '로버트 패틴슨'이 크게 상심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그가 자신의 여자를 빼앗긴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로버트 패틴슨'의 오랜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변심한 가장 큰 요인을 꼽자면 아마 '로버트 패틴슨'의 게으름으로 인한 외모 역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사진은 믿기지 않겠지만, 동일인물 입니다. 2009년 <트와일라잇>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미소년 이미지의 '로버트 패틴슨'은 이런 슬림한 모습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영화 촬영이 없을 때는 자기관리를 전혀 안하는 게으름뱅이로 변신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역변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여자라도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모습이 저렇게 변한다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불륜을 저지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잘못이 크지만 자기관리를 못해서 자신의 여자를 빼앗긴 남자도 그렇게 잘했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앞으로 쏟아질 '로버트 패틴슨'의 신작들 어떻게 보나?
할리우드에서 가장 HOT한 남자 배우인 만큼 앞으로 '로버트 패틴슨'의 신작이 쏟아져 나올 예정인데요. 그중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팬들에게 모습을 선보일 영화는 <벨아미>라고 하는군요. (8월 30일 개봉) 아이러니하게도 <벨아미>의 포스터 대표 카피가 '1890년 파리... 한 남자, 이 시대 모든 여인들의 몸을 탐하다...' 라고 합니다.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뒤흔든 욕망의 끝에 선 한 남자와 세 여인의 빠져들수록 위험한 관계를 다룬 파격 로맨스라 하는데요. 이번 불륜 사건과 맞물리면서 '로버트 패틴슨'의 영화 속 캐릭터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영화 속 '로버트 패틴슨'은 모든 여인들의 몸을 탐하지만, 실제 '로버트 패틴슨'은 자신의 여자 하나 지키지 못한 남자가 되었으니... 영화를 보는 동안 그 생각이 떠나지 않을 테니 말이지요.
<벨아미> 보다 관람하기 더욱 힘든 영화가 11월에 개봉 예정인데요. 그 영화는 바로 <브레이킹 던 part2>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전 시리즈와 같이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인 사이로 나오기 때문인데요.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브레이킹 던 part2>의 촬영은 이미 끝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들의 결별이 영화 촬영 중간에 이루어 졌다면 아마 <브레이킹 던 part2> 촬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겠지요.
아무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로버트 패틴슨'이 아픔을 극복하고, 많은 작품 속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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