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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이미지, 재출연 가능성 있다?

15.07.28 17:40


휴 잭맨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마지막으로 연기할 '울버린'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휴 잭맨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개인 계정 트위터를 통해 [울버린 3]의 티저 이미지를 올려 마지막 울버린 연기가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티저 이미지는 어두운 배경 속에 울버린이 한쪽 클로만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미가 '마지막 한 번'의 울버린 연기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클로가 한 개만 남은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한 것인지, 세 번째 시리즈에 대한 호기심을 더해 주고 있다. 

[울버린 3]는 [더 울버린]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히어로즈] [그린랜턴]의 마이클 그린이 각본을 담당했다. 

줄거리와 관련해서는 프로패서 X(패트릭 스튜어트)와 울버린이 한편이 되어 최강 빌런을 상대하게 된다는 내용과 2008년 출간된 마크 밀러의 작품인 [올드 맨 로건]이 원작이 될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관련기사: 울버린 이제 늙는다? 휴잭맨, [울버린 3] 줄거리 힌트 언급  

휴 잭맨의 '울버린'은 내년 개봉 예정인 [엑스맨:아포칼립스]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촬영을 완료한 [데드풀], 제작 진행 중인 [갬빗]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아직 그의 모습을 볼 기회는 남아있다.

하지만 최근 [엑스맨] 시네마틱 세계관을 창조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루머로 전해진 '엑스맨'과 '판타스틱 4'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가 현재 개발 단계임을 인정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이 세계관의 핵심 인물인 휴 잭맨의 '울버린'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는 '엑스맨' 후속 시리즈와 '판타스틱 4'의 성공이 전재로 달려있으며, 시기상으로 꽤 오랜 시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기에 새로운 '울버린'배우가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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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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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잭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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