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인턴'과 30대 여성 CEO의 유쾌한 공감 코미디 [인턴]
15.08.13 10:27
[로맨틱 홀리데이][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등의 히트작들을 탄생시킨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공감 코미디 [인턴]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영화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http://www.hrising.com/img/?p=hrising/attach/201508/20150813/cHOVeMMFYYtron1ZIMjLidyiJZ.jpg)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연륜이 묻어나는 로버트 드니로의 푸른색 수트와 온라인 패션몰 CEO답게강렬한 빨간색 원피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앤 해서웨이의 패션감각부터 시선을 잡아 끈다. 배우들의 은근한 미소와 당당한 모습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퇴직 후 삶에 난 구멍을 채우기 위해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경험 많은 인턴 로버트 드 니로,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회사를 키워내고 직장에서 가정에서 늘 바쁜 삶을 보내는 열정 많은 CEO 앤 해서웨이의 환상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감각적인 화면과 세련된 음악을 배경으로 따뜻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영원한 대부' 로버트 드 니로가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70세 나이에 인턴 사원이 되는 역할로 극의 중심을 잡고 드라마에 무게를 더한다. 또한 [인터스텔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앤 해서웨이가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는 젊은 CEO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패션잡지 인턴으로서 악마 같은 상사에게 갖은 고초를 겪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성공한 사업가의 자리에 앉아 묘한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나이트 크롤러]의 르네 루소, [안녕, 헤이즐]의 냇 울프, [피치 퍼펙트] 시리즈의 아담 드바인, 뮤지컬 스타 앤드류 라렐스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직급불문, 성별불문, 나이불문 공감을 불러일으킬 영화 [인턴]은 9월 24일 개봉한다.
![](http://www.hrising.com/img/?p=hrising/attach/201508/20150813/jL96DhLw4N5mkqJNR8Wb4I5omrfR.jpg)
-줄거리-
전업주부에서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 신화를 이룬 온라인 패션몰 ‘어바웃 더 핏’의 CEO 줄스(앤 해서웨이). 그녀의 회사에 특별한 인턴이 입사한다. “퇴사하고 더 바쁜 삶을 보냈어요. 요가, 요리, 화초 재배, 중국어도 배우러 다녔고…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봤죠. 난 그저 내 삶에 난 구멍을 채우고 싶어요. 최대한 빨리요” 40년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퇴직한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 시니어 인턴으로 재취업한 벤(로버트 드 니로). 변덕스럽고 깐깐하고 성격 급한 CEO 줄스, 출근할 때 정장은 필수, 수십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자신감 충만한 벤.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직급불문! 성별불문! 나이불문! 공감백배 직장 생활이 시작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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