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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이 돌아온다 '호빗 : 뜻 밖의 여정'

12.09.21 11:17

2001년에 개봉한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를 시작으로 2002년 '반지의 제왕2 - 두개의 탑' 그리고 2003년 시리즈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반지의 제왕3 - 왕의 귀환'으로 마무리 되었다.
 
당시 반지의 제왕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대성공을 거두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영화이기도 하다. 9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반지의 제왕' 팬들을 열광시킬 소식이 들려왔는데 바로 '반지의 제왕4'로 알려진 '호빗 : 뜻 밖의 여정' 개봉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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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보다 더 영화로 제작을 하고 싶어했다고 하는 영화가 바로 '호빗' 시리즈라고 알려져있다. J.R 톨킨의 '호빗'은 결과적으로 '프로메테우스'와 같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퀄로 태어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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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시리즈의 촬영은 이미 종료가 되어 상영을 기다리는 상태다. 2부작 ~ 3부작으로 나뉘어 1편 '호빗: 뜻밖의 여정'을 12월 개봉(예정)으로 초당 48프레임으로 촬영된 호빗은 화면이 바뀔 때 나타나는 잔상이 없어 매우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영화 속 영상에서 48fps 포맷을 이용한 건 거의 파격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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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썩 좋지는 않은 모양으로 더 선명해지고 더 빨라지긴 했지만 스탠다드 포맷인 영화적인 느낌이 상실되 'TV 영화를 보는 것 같다' 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피터 잭슨은 이에 대해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보였는데, 실제로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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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시리즈의 주인공은 프로도의 삼촌 빌보 배긴스로, '호빗'은 주인공 '빌보 배긴스'가  난장이족(호빗, 드워프) 13명과 함께 최후의 불을 뿜는 용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과 "소린"의 영토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 스토리로 여기서 스마우그가 지키는 보물이 절대 반지로 예상되기 때문에 손에 넣게 되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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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피터 잭슨
출연: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올랜드 블룸, 크리스토퍼 리
각본: 피터 잭슨, 길예르모 델 토로, 필리파 보엔스, 프란 월쉬, J.H.R.돌킨
제작: 피터 잭슨, 프란 월쉬, 캐롤린 커닝햄
촬영: 앤드류 레즈니
음악: 하워드 쇼어
편집: 자베즈 올슨
장르: 판타지, 모험, 블록버스터
등급: PG-13
개봉일: 2012년 12월 14일(북미기준) 2012년 12월 중 개봉예정(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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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은 '반지의 제왕' 팀이 그대로 맡고, 연주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하기 때문에 사운드에 대한 걱정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출연진은 전에 소개했지만 한 번 더. 주인공 빌보는 마틴 프리먼, 소린은 리처드 아미티지, 스마우그(용)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목소리와 모션 캡쳐 담당) 등등. 일라이저 우드나 이안 맥캘런, 휴고 위빙,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올랜도 블룸 등의 기존 출연진들도 등장한다.
 
'호빗'은 포맷이 달라진 것에 적응이 안 된 탓일지도 모르고, 의외로 영화(장르가 판타지니까)와 잘 어울릴지도 모르니 일단은 남은 몇 개월 동안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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